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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아시아 음식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약과!

by 홍성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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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한민국 디저트 약과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과! 처음 봤을 때는 엄청 맛있어 보이고, 달달하게 생겨 먹기 시작하면, 2/3 정도 먹으면 이제 생각이 들죠... 아 별로다.. 물린다.. 이러는 생각이 들죠. 저도 처음에는 약과를 다 못 먹고 엄마 아빠한테 주는 경우도 많았죠. 그런데 나이를 먹고보니 먹으면 먹을수록 맛도 있고, 입안에 퍼지는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게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하게 만들는게 또 슬프네요... 오늘은 늘 제사상에 올라가거나, 축제때 먹었던 약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약과는 한자로 풀이해보면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으로 정월에 많이 많이 만들어 먹었다고 하네요. 위에서 말했든이 명절, 잔치 등 특수한 날에 필수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죠. 특히 고려시대 때 왕가, 귀족, 사원, 민가에서 많이 즐겨 먹었습니다. 약과는 밀가루에 꿀과 기름을 넣어 만들고, 거기에 참기름, 꿀, 술, 생강즙, 등 지역특색에 맞게 레시피도 다르다. 그리고 예로부터 이라는 음식은 온갖 약의 최고로 일컫는 말이 되었고, 기름은 벌레를 죽이고 해독하는 효과로 약과는 엄청난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이다. 약과에 모양은 동그랗지만 만든 모양에따라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도 한다. 현대와 서는 우리가 찾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는 우리보다 이 약과라는 과자를 엄청 좋아하고, 약과 안에 있는 좋은 효과들도 좋아한다. 그렇기에 한번씩 기회가 되면 드셔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과 레시피

조청 800g / 물 250g / 황설탕 30g

생강 15g / 계피 ( 생략 가능 )

황설탕 160g / 겨란 3개

중력분 330g / 찹쌀가루 60g / 도너츠 가루 100g

포도씨유 20g

 

만드는방법

 

1. 냄비 안에 조청과 물 그리고 황설탕을 넣고 끓여 준다.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 녹여준다.

2. 어느 정도 끓이고 나면 생강 계피 ( 생략 가능 ) 넣어 준다.

3. 다른 믹싱 볼에 황설탕과 계란 3개를 넣고 잘 섞어 준다. ( 끓이지 않는다. )

4. 중력분, 찹쌀가루, 도넛 가루를 골고루 섞고 고운 체에 내려서 한번 내려준다.

5. 고운 체에 내린 믹싱 볼에 계란과 황설탕 녹인 걸 넣어서 반죽을 해 준다.

6. 반죽을 하는 도중에 포도씨유를 넣어서 부드럽게 해준다.

7. 다된 반죽은 실온에서 1시간 휴지를 시켜준다. 그러고 나서 모양을 잡을 건데,

약과 판 대기 모양이 있으면 20 ~ 25g을 잡아서 판 대기 안에 기름을 바르고 넣어준다.

판때기가 없으면 칼을 대고 반죽을 일정하고 자른 뒤에 모양을 내준다.

8. 냄비에 튀김 기름을 올려서 130 ~ 145도에서 튀겨준다. 시간은 따로 있지 않고, 약과가 위로 오르고

갈색 색갈이 나고, 기포가 어느 정도 없어지면 기름을 빼준다.

9. 처음에 만들었던 조청, 물, 황설탕 혼합물들은 기름이 빠진 약과 안에 부어준 뒤,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숙성해준다.

10. 숙성이 마친 약과는 다시 올려두어 굳게 놔둔다.

 

https://www.youtube.com/watch?v=O7ZWiCbulGg

틀이 있는 약과

https://www.youtube.com/watch?v=ngxL6PdzrUE

틀이 없는 약과

방법은 두 가지를 올려놨습니다. 틀이 없는 집이 있기에 둘에 레시피는 다르지만

방법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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