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튀겨서 먹는 디저트?? 우유 튀김 레체 프리타 Leche frita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음식중에 전통 디저트를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이 음식은 레체 프리타 Leche frita 라는 음식의 디저트 입니다. 레체 프리타 과연 이 음식은 무엇일까요??? 이탈리아어로 프리타라는 단어는 튀기다라는 단어입니다.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는 정말 많이 비슷합니다. 스페인 놀러갈때 이탈리어로 대화가 가능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레체는?? 이탈리아에 비슷한 단어가 있죠 바로 latte 입니다.라떼 레체.. 서로 비슷한 단어! 이 단어에 뜻은 우유!!

 우유 튀김이라... 상상이 가지 않네요! 그럼 한번 볼까요?

스페인 북부에서 즐겨먹는 음식으로 밀가루, 우유, 설탕 등을 넣고 반죽을 하고 튀겨서 먹는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레체 프리타에서 레체는 우유라는 뜻인고, 프리타는 튀기다 라는 뜻입니다. 아직 정확한 유래나 역사, 문언은 없습니다.

다만 스페인 북서부에서부터 시작되어 전역으로 이동해 지금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 등 다양한 가게에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레체 프리타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질까요?

1. 반죽을 하기 위해 옥수수 녹말, 밀가루,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그 다음 볼에 우유을 넣어서 반죽을 해줍니다.

2. 소스 팬에 우유를 넣고 끓여준다. 이때 약한 불에서 은은하게 끓여주어야 넘치지 않습니다. 향을 입히기 위해서 색다른 것들을 넣어도 된다.

3. 끓여준 우유는 반죽에 넣어서 잘 섞어준다. 물론 식혀서 넣어야 반죽이 익지 않는다. 

4.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넣어 끓여준다. 튀김 할 준비를 한다.

5. 어느정도 온도가 올랐으면 반죽을 밀가루, 달걀물 순으로 묻혀준뒤 구워준다.

6.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준뒤 자신의 취향에 맞게 먹는다!

 

우리 나라 튀김 음식 처럼 아예 튀김속으로 넣어서 만들는 음식은 아니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굽는 음식입니다. 아직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스페인에 가서 한번 맛보고 싶은 음식중에 하나입니다.